과거와 달리 이전과 달라진 위생환경의 개선으로 이제는 굳이 구충제 복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이 즐겨먹는 유기농 야채, 과일, 샐러드나 날 것으로 먹는 음식들과 실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 기생충 노출에 가능성이 있어 일년에 한번 정도는 복용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는데요. 구충제의 복용시기,복용법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구충제 감염 증상
기생충 알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장에서 부화되어 회충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회충이 많아지면 대장 경련으로 인한 심한 복통이 있을 수 있으며 식욕부진 설산, 빈혈, 고열, 항문가려움 등이 있을 수 있고 아동의 경우에는 영양실조 등의 현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구충제 종류
약국에서 판매하는 회충약은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성분 두가지가 있습니다.
| 성분 | 알벤다졸 | 플루벤다졸 |
| 효능효과 | 회충,요충,십이지장충,편충,아메리카구충,분선충의 감염 및 혼합감염 치료 | 회충,요충,편충,십이지장충의 감염 및 혼합감염의 치료 |
| 연령 | 24개월 이상 | 12개월 이상 |
| 복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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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및 소아 모두 500mg 단회 복용 |
구충제 복용시기
예전처럼 1년에 2번씩의 복용이 필수일 필요는 없고 1년에 한번정도 복용하는것이 적당합니다. 기생충의 산란과 활동이 활발한 봄철과 여름과 초가을에 날 음식과 채소 과일 섭취가 많으므로 가을에 복용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식사 전 후 상관 없지만 가급적 취침전 공복에 복용하는것을 권고 합니다. 요충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같이 사는 가족들은 모두 구충제를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구충제 부작용
임산부나 수유부는 구충제 복용을 해서는 안됩니다. 용법, 용량대로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적은 약입니다. 하지만 복욕 후 두통, 두드러기, 간기능 장애, 혈액 이상등의 부작용이 발현 될 수 도 있기에 적절한 용량을 섭취하여 과다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또한 지병이 있거나 간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구충제 섭취해야 할까요?
우리나라의 위생수준이 높아져 구충제의 필요성이 많이 떨어졌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과는 다른 이유들로 구충제를 섭취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집단 감염의 위험도 높아지며 건강을 위해 선택한 유기농 야채,과일등 섭취 등으로 인해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져 기생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위생이 취약한 동남아시아 여행을 하며 감염이 될 수 있기에 구충제 섭취는 1년에 한번 정도 섭취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육류나 해산물 기생춤 감염은 일반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기생충 약으로 치료가 불가능 하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고 약을 처방 받아야 합니다.